응답하라 발로란트 #23

이번 응답하라 발로란트에서는 랭크 분포, 계정 레벨, 스킨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Q

계정 레벨을 감추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 있나요?

A

계정 레벨이 랭크-레벨 비율 등에 활용되어 일부 플레이어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피드백을 확인했습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의 목소리를 반영해 작업을 현재 진행 중이며 계정 레벨 상승에 관련된 기타 소규모 개선사항도 준비 중입니다. 개발을 마무리하고 변경사항을 적용하는 데에는 한 달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며 계정 레벨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 플레이어는 계정 레벨을 숨길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 니샤 크레이븐, 선임 프로듀서

Q

보통 저는 골드인데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실버네요. 랭크 인구 분포 웹사이트를 보면 실버인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번 에피소드에서 많은 사람들이 낮은 랭크에 있는 이유가 있나요?

A

먼저 대전 검색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에피소드 3에서 적용된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변경사항을 통해 대전 검색의 공정성이 향상되었으며 그에 따라 상당히 긍정적인 데이터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해당 변경사항은 모든 플레이어의 MMR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명확히 말씀드리자면, 해당 변경사항이 모든 플레이어 여러분께 똑같이 적용된 결과, 모든 플레이어의 실제 MMR 수치가 다소 감소했습니다.

현재 데이터를 충분히 수집한 결과, 낮은 랭크에 속한 플레이어가 너무 많으며 높은 랭크에 속한 플레이어가 충분치 않다는 사실은 확실합니다. 저희는 각 랭크에 속한 플레이어 인구 분포를 가리켜 랭크 분포라고 부르는데요. 플레이어의 랭크는 MMR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플레이어 여러분이 의도된 것보다 다소 낮은 랭크에 위치하는 결과가 발생한 것이죠.

많은 웹사이트에서는 이 데이터를 추적하고 있으며, 액트 1에서 나타난 현재 랭크 분포는 아래에 있는 그래프를 확인해 주세요. 레디언트 랭크는 항상 상위 500위까지를 나타내므로 아래 그래프에서는 표시되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AskVal_August_2021_Graph_kr_1.jpg

현재 저희의 목표는 랭크 분포를 조정해서 실버에 속한 플레이어 수를 줄이고 모든 플레이어를 실력에 맞는 랭크로 올리는 것입니다. 액트 2에서 목표로 하는 랭크 분포는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AskVal_August_2021_Graph_kr_2.jpg

위에 표시된 그래프는 저희의 랭크 분포 목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플레이어 커뮤니티의 실력이 조금씩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목표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복잡한 문제인 것이죠. 만약 이 글에서 말씀드린 내용이 변경된다면 그 대안으로 에피소드 3 액트 2에서는 랭크를 몇 등급 더 올리기가 조금 쉬워질 겁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존 워커, 경쟁전 기획자

Q

로테이션 상점을 통해 스킨을 다시 출시할 계획은 없나요?

[참고: 이 답변은 존 리가 과거에 트위터를 통해 올린 내용입니다. 존 리의 트위터는 이곳에서 팔로우하실 수 있습니다.]

A

발로란트의 로테이션 상점을 둘러싸고 항상 많은 토론이 벌어지는 한편 저희는 약 1년 전 핵심 전략을 변경하면서 처음으로 로테이션 상점에서 벚꽃 스킨을 출시한 바가 있습니다. 스킨의 아름다운 모습 덕분에 많은 플레이어 여러분이 벚꽃 스킨을 너무나 획득하고 싶어하며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죠.

당초에는 스킨의 약 절반을 로테이션 상점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벚꽃 스킨에 대한 엄청난 열기를 확인한 저희는 스킨이 출시되었을 때 플레이어 여러분 모두가 스킨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후 로테이션 상점 출시 예정 상품을 모두 특별 할인 상품으로 출시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물론 로테이션 상점은 그대로 존재하지만 신규 스킨에 대한 열기가 가장 뜨거운 출시 당시에 신규 스킨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는 모든 여러분이 동등하게 가지게 됩니다.

끝으로, 로테이션 상점 한정 스킨을 절대로 출시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로테이션 상점 한정 출시가 어울리는 스킨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출시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자주 있는 일은 아닐 겁니다.

— 조 리, 매출 관리 리드